초보 내부인테리어 디자인 툴 스케치업 (SketchUp)

Posted by ironmask84
2020. 11. 22. 22:27 About ironmask/취업준비




어느분야든지 직장에서 일을 하면,

자기의 전문분야가 아닌 일들도 종종 하게된다.

잡일로 여겨지거나, 실제로 잡일인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일도 신경써서 해놓으면, 언젠가 도움이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당장 맡게된 그 업무도 잘해내면 직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IT나 전산에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나부터 찾는다..

회사에는 전산관리팀이 따로 존재하고 있으나..

그들을 바로 부르기도 번거로울뿐더러, 

내가 후딱 해줄 수 있으면 편하니까 일 것이다...


이번엔, 전산관련이라기 보단...

사무실 이전을 해야하는데...

책상 및 의자, 캐비넷 등을 어떻게 새로운 공간에 배치를 할지에 대한...

설계를 미리 짜보는 것..

손으로 대충 그려서 배치를 해봐도 되겠지만.....

그리고 이런일은 총무팀에서 하는게 맞겠지만.....

오지랖 넓은 선임은 또, 너가 컴퓨터공학 전공을 했으니 해볼 수 있겠냐는...

이전에 컴공 전공자는 이런것도 했었다라고..


난 못하겠다! 하고 넘겨버려도 그만인 책임자 없는 공통일이지만,

머 일단 내가 늦게들어왔고, 입지도 안잡혀있고, 아쉬운 상황이 많은 나로서는

일단 해보겠다고 하고 하는게 오히려 이득!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난 생전 처음 내부 인테리어 설계를 프로그램으로 접하게 되었다...

문득, 친구 중 건축공학을 전공한 친구가 있어, 물어봤다.

내부인테리어 프로그램 중 초보자가 접하기에 적당한게 뭐냐?

되돌아온 대답은, 스케치업(SketchUp) 이란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자뿐 아니라, 제법 고급기능까지도 탑재된 거라고..

그리고 학부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적당하다 싶었다.


검색해서 설치해보니, 

웹으로는 무료이고, 로컬로는 30일 무료가 가능하다고 나온다.

30일 무료 버젼을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역시 조작법부터 막히기 시작..

Shift+마우스의 휠 로 공간을 움직여야 했던게 생소했고,

을 누른채로는 3D공간의 시점이 회전되는 식이었다...

점에서 점을 연결해서 길이를 재는 T 단축키

유닛을 선택하는 스페이스바, 그리고 선택된 유닛을 움직이는 M 단축키,

그리고 선택된 유닛을 회전시키는 Q 단축키 정도가 자주 쓰였던 것 같다.


부랴부랴 사용법 검색도 해보고 해보니, 대충 윤각은 나오게 해봤다.

시간은 걸렸지만, 어떻게든 해낸 내가 뿌듯하기도 했다.

아직 만들라고 오지랖 넓힌 선임은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

그래도 상관없다. 그가 인정을 해주던 안해주던, 

이런일이 쌓이고 쌓여, 누군가는 특히, 직속상관은 알아주고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물론, 내가 이 부서를 곧 떠나려 한다는 것은 함정 ㅡ_ㅡ

그래도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다면, 내가 자신감있게 나설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고,

이것이 나의 이력서 한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취업준비 카테고리에 포스팅 해본다.


안타깝게도.. 포스팅 하는 지금도 이미 30일 무료가 지난 것 같다..

실행이 안된다.. ㅜㅜ 

30일 무료체크는 웹브라우져에서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라이선스 체크를 하는데

난 벌써 2번째 아이디를 생성해서 사용중이었음...

즉, e메일 기반으로 30일 무료계정이 계속해서 사용가능한다는 말씀.


현재는 사무실 이전이 연기되어서, 작업이 다시 중단된 상태인데,

다시 꺼내서 작업해야 할 즈음에 완성된 설계도를 업로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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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업데이트!!

마침내 12/30 사무실 이전이 확정되고서야,

1주 전쯤 부랴부랴 배치표 관련해서 나한테 다시 또 묻기시작하는 팀장과 선임..

진작에 관심을 가질 것이지... 필요할 때만 찾는구만..

아무튼 그 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고, 팀장도 나름 흡족해 했기에,

나의 입지를 조금이나마 더 굳히는 기회가 된 것!!

최종 배치표에는 아래 설계가 초안이 되었따.

사무실 및 가구들 실측 길이를 재서 배치했기에, 

어느정도 윤곽을 잡기가 유효했고, 

팀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리뷰시켜주기에 딱이었다.

아무튼 결과는 대성공!!






 

PS4 원격 플레이 (Remote play)

Posted by ironmask84
2019. 4. 10. 08:34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배경 설명

PS4를 올해 1월말에 구입했습니다!

이 때가 플스4가 약 30프로 가량 할인을 해서 47만 정도 하던 제품이 32만 정도로 할인되서

한정수량을 판매했던 플스대란이었습니다.

몇몇의 온라인 사이트 상점에서 먼저 풀렸으나

구입에 실패를 했고 ㅜ.. 오프라인 지점으로는 

테크노마트에 친구를 동원해서 하려했지만 첫날 몰리는것 보고 포기..


결국 이리저리 안되서 열받아서 중고로 질럿습니다 ㅋ

다행인건 이 대란으로 중고가격도 같이 내려가서

32만원에 플스4프로를 겟!!



아직 기기 보물글로는 안올렸네요 ㅋㅋ..

PS2는 이미 15년이 되었는데...

보물로 지정을 하지않으려 했었지만..

8, 9호로 지정을 해야겠네요 ㅎㅎ


후기 설명

아래 그림과 같이 PC에 "ps4 리모트 플레이"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소니에서 공식으로 배포하는 어플이니 공식사이트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https://remoteplay.dl.playstation.net/remoteplay/lang/kr/index.html


윈도우8 이상이어야 설치가 가능하니 이점 유의바랍니다.

저도 지금껏 윈도우7만 써왔는데

이를 계기로 해서야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했네요 ㅋㅋ..


싹 포맷하고 설치하는게 깔끔하고 컴퓨터도 깨끗해져 좋긴하지만, 

다시 이것저것 설치 및 백업의 귀차니즘에 의해.. 업그레이드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


기본적인 가이드는 이렇습니다.

1. PC에 윈도우8 이상 설치 체크

2. PS4 리모트플레이 프로그램 설치

3. PSN 계정을 만든다.
   (PS4에서는 안되고, PC에서 해야하니 주의!)

4. PS4를 켜고, 대기전원 관련 설정을 해준다.

5. PS4 전원을 끄지않고, 대기전원 상태로만 해둔다!!
   (이때, 당연히 코드를 뽑으시면 안되겠죠?)


자세한 가이드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
https://remoteplay.dl.playstation.net/remoteplay/lang/kr/index.html


기존 유무선공유기의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PC를 원격으로 on 시키는
WOC 기능과 유사한 원리이지 싶습니다...

게다가 스트리밍과 데이터 전송으로 컨트롤까지!! 

훌륭합니다!! 

집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플스4를 즐길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