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1주년 기념 및 근황

Posted by ironmask84
2020. 11. 28. 23:19 취미생활/PC 게임




리니지2M이 오픈한지 1년이 되었다.

사실 난 오픈하고 1달쯤 뒤에 시작했었다...

직장 선임따라 시작하긴 했지만,

이미 직장선임은 초반에 열심히 과금하더니,

몇개월 안하고는 접었다고 한다..

난 무과금 유저로 1년가까이 유지 중...


원래는 안하려 했으나,

내가 하는 일과도 연관이 없진 않아서 해보기로 했다.

명색이 국내 최고의 19세이상 온라인 게임 이기에..


근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오픈 때 바로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첨에 시작하고 안하고는 차이가 크다.

더욱이 무과금을 고수하는 나로서는.. 더더욱 아쉬웠던 것..


과금을 하지 않는 이상 나중에 1달이란 시간이 지나고 

따라가기란 쉬운 것이 아닌 것...

온라인 게임은 예전부터 베타테스터 부터 참가해서 이벤트 아이템을 

받는 등 갖가지의 노력이 있어야 그나마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핵과금러는 언제든 최상위권이 가능하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오프라인(패키지) 게임 세대부터 거쳐와서,

게임 1개의 비용은 4~5만원 정도로 머리속에 박혀있다.

그런데 온라인 게임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캐릭터 성장 및 아이템 경쟁을 통해 유저들로부터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것..

그래서 온라인 게임 회사들 몇몇은 굉장한 수입을 내고,

직원들 또한 인센티브가 어마어마 하다...


얘기가 또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데, ㅋㅋㅋ

아래 부터는 리니지 유저만 이해가능한 말이니, 참고바란다.


아무튼 난 리니지2M에 진입한지 정확히 11개월 정도 되었다.

1개 서버에서 1개 캐릭터로 계속 고집해왔고,

도중에 그렇게 열심히 안한 시기도 많아서,

레벨은 60정도이고, 직업은 이도류로 시작했으나,

렙 45쯤 되어서 오브로 넘어갔다.


오브의 자동사냥이 필요했기에... (게임에 계속 시간을 쏟을순 없다. ㅜㅜ)

그렇게 게임재화인 다이아를 조금씩 폐지?(잡템)을 팔아서 모으고,

필요한 파템(희귀아이템)과 희귀스킬을 다 배우는 쾌거?도 이뤘고,

최근엔 컬렉션을 최대한 해서, 명중과 데미지를 올려보고 있다.


그래봐야 명중 98, 데미지 70 정도 였다.

그런데 이번에 1주년 이벤트를 하면서, 

다이아 1127개면 굉장한 이벤트 상자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유저들만 아는 거지만, 최상급 뽑기 2개, 훈장36만, 결정체36만

나름 파격적인 이벤트였다.

사실 마침 다이아를 '페어리 퀸' (파템 오브 1티어)을 구매하는데 다 써버렸기에..

그래서 어쩔수 없이 무과금을 고집하던 나는..

때마침 이벤트로 얻은 해피머니3만원권을 사용..

구글기프트카드 3만원권 구입..(수수료 900원은 덤..)


그러나 역시나 영웅캐릭터와 영웅 아가시온은 나오지 않았다.. ㅋㅋ

그냥 늘상 마음을 내려놓고, 남은걸로 합성이나 시도해보며,

영웅 도전도 1번 할 수 있었는데...

감격스럽게도 오브 영웅 '카이샤'가 등장!!


 캐릭터, 아가시온, 스킬, 아이템 모두 영웅급은 하나도 없었는데.. 감격임.. 


 영웅캐릭부터는 확정하기 전 다이아 900에 다른 영웅으로 교체 도전이 가능!! 


 오브캐릭은 카디야 아니면 카이샤가 진리라는데... 교체해도 해볼만하게 없네! 


 당연히 카이샤로 확정!! 

엔씨는 나에게 돈을 쓰게 하려는 전략이 이 정도에서 실패해줘서 고맙...

내가 이 게임 접을 때 까지 영웅 캐릭터는 렙 65달성하고 

겨우 반쪽짜리 이도류 영웅 하나 얻어보나 하고 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오브 캐릭의 영웅이 나왔으니...

그리고 결정체로 열심히 각인해서 최종 명중 105, 데미지 75 정도 맞춤..

그러나 1년 가까이 플레이 한 것 치고는 매우 약체로  보여진다. 

더 이상 과금없이는 안되는 걸까.. ㅋㅋ


그래서 훈장150만을 모아서 영웅스킬 하나 구하는게 다음 목표!!

그러기 위해선, 11개월이나 몸담은 혈맹을 옮겨야 할 듯하다..

13렙 이상 혈맹에서 날 받아줄까...



 이제 게임 실행 시에도 웅장해진다!! 

그리고 투트랙으로...

이번 1주년 기념 신섭오픈된 안타라스 섭에 오브 캐릭을 하나 다시 만들어보았다...

이번엔 서버 신설하고 처음부터 시작했으니, 원하던 상위권 유지가 가능할까???

근데 이미 1년간 학습한 유저들이 많이 와서인지, 다들 성장도 빠르고,

아이템 판매를 걸어도 거진 꼭 필요한 거 말고는 사지 않는다...

결국 상위권의 꿈은 질 것인지??

다음에 또 후기를 남겨보겠다..


 이것도 미리 해놨는데, 본섭에 할지 신섭에 할지 고민... 


취미와 일의 전문성?을 함께 잡고자 하는 나의 이 후기는 계속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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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 #1] 도박과 가상베팅게임

Posted by ironmask84
2019. 6. 2. 23:00 컴퓨터공학/Security


개발자로 몸담아왔던 나는 정보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커리어를 쌓으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결국 이 분야로 이직을 하게되었고, 이제 관련 칼럼?! 을 씨리즈로 

되는대로 연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감이 오는대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첫 번째 주제는 가상베팅게임 입니다.


도박죄 란?

형법 제246조에 따르면,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걸고 우연에 의하여 재물을 얻고 잃는 것을 하는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를 뜻함.


참고로 사기도박의 경우는 어떠한가?

이 때는 사기꾼들이 승패의 수를 지배하여 재물을 취하는 것이이 때문에 우연성이 결여되어

사기꾼들은 사기죄만 성립하고 도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피해자도 도박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 재물 과 우연성이 중요한 포인트!


이러한 도박관련 게임은 포커, 맞고, 복권, 경마, 카지노 등 다양하며,

국내에 합법한 도박게임은 강원랜드, 과천경마장, 경륜장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 외에 온라인에서는 도박관련 게임이 20년 전 쯤 부터 있었습니다.

유명한 업체로는 한게임, 넷마블이고,  맞고 포커는 매우 대중적입니다.

개발 또한 매우 쉬운 게임입니다. ^^ 단순하니까..


여튼, 이러한 온라인게임에서는 사이버 머니만을 두고 이뤄지기 때문에

우연성은 적용되지만, 재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을 주고 구입은 가능하게 해놨지만,

다시 사이버머니를 환전하는 시스템이 없이 때문이죠.


하지만, 단지 공식적인 환전시스템이 없을뿐

비공식적으로 어둠의 루트를 통해 환전이 가능한 일들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이러한 어둠의 루트는 1:1 거래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런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이른바 '머니상'으로 불리는 존재가 있음.


이러한 머니상의 존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요.

게임업체는 이러한 머니상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 벌어집니다. (아마도 게임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임업체에서 잡아떼면 법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제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고,

게임위원회에서 모니터링 해서 게임업체와 머니상의 유착관계를 포착해야만

처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법적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건전한 게임문화가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참고사이트 : https://m.gamemeca.com/view.php?gid=143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