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CMA주식계좌들의 차이점 (펌)

Posted by ironmask84
2013. 12. 3. 16:15 재테크


증권사가 CMA 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유형1. 뭐 CMA? 우린 CMA 따윈 안키워!!!! 


키움증권이 대표적입니다. 주식매매로 승부를 내란 이야기입니다.




매매횟수가 많고 계좌 자금회전율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주식매매차익 목표가 년 수십에서 수백프로인데, 그깟 예수금 이자를 왜 생각하냐? 

이쪽이 맞습니다.




1번유형은 CMA 자체를 안키우는 회사들이므로 넘어갑니다.






CMA 계좌개설이 가능한 증권사에서  CMA 계좌와 주식계좌의 관계도 다양합니다.


유형2. CMA 계좌와 주식계좌 분리형


주식계좌에서는 CMA RP 매수/매도가 불가능하다.


즉 주식할 돈은 주식계좌에, 당분간 매수매도에 쓰지않을 돈은 CMA 계좌에....이런 주의입니다


-> 이것이 표준적인듯합니다.





유형3. CMA 주식계좌이면서  예수금을 자동 RP 매수해주는 유형


입금이체한 예수금으로 RP를 자동매수해 주지만 주식매수시에는 해당주식금액만큼의 RP를 수동으로 매도해야 합니다.




-> 우리투자증권, 다수의 증권사. 

     주식 100만원어치를 매수할려면  RP 매도 버튼을 눌러서 미리 100만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거래를 자주하는 분들은 당연히 불편하겠습니다





유형4. CMA 주식계좌이면서,  예수금을 자동 RP매수 해주고, 주식매수주문자동 RP 매도가 나가는 유형


->  미래에셋증권.  이론적으로 보면 단점이 없어 보입니다.



-예수금이 RP로 존재-



그럼 미래에셋이 킹오브갑이냐?


     아닙니다. 미래에셋증권의 HTS 매매수수료 (일반주식) 은 0.029% 입니다. 

     싸지 않습니다. 키움이나 이트레이드 증권의 두배 수준이죠

     스마트폰용 MTS 를 이용해야 0.015% 로 키움증권과 같습니다.

     주문/취소 속도가 중요한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스마트폰 MTS 로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키움/이트레이드의 0.015% 도 최저가 아닌 세상이 되었네요.

     대신증권 크레온 연계계좌,한화증권 은행연계계좌 증이 0.011% 의 수수료를 들고 나왔습니다.





무서운 수수료 0.011%




예수금을 CMA 로 굴려주는게 좋으냐? 아우복잡하니 그딴 이자는 필요없냐?


매매스타일에 달린 것 같습니다. 매일매매하고, 1주일 회전률이 수백% 정도라면  예수금 이자율 따위는 고려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1년 총회전률이 100% 에서 수백% 에 그치는 경우라면 CMA 와 주식의 비중조절 투자 개념이 되므로 자동매수 계좌이든 자동매수+자동매도의  미래에셋 계좌이든 '자동' 이 편리하겠습니다.

 

출처 : http://wapiduck.tistory.com/41